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울 원자력 본부 (문단 편집) === PWR === 특이하게도, 한울 1,2호기는 [[프랑스]] [[알스톰]][* [[TGV]]와 그 파생형인 [[KTX-I]]같은 [[철도차량]] 제조업으로 알려진 그 알스톰이다. 또한 발전설비와 중공업 설비까지도 다 만드는 업체다. 유사한 예로 [[독일]]의 [[지멘스]]가 있다.]제 원자로이다. 나머지 한국의 모든 경수로가 미국식 가압경수로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특이한 일. 이는 [[박정희]] 정부의 핵개발 문제와 연관되는데, 프랑스에는 원자로 건설, 우라늄 농축, 핵연료 제작, [[핵연료 재처리]] 등 원자력에 관련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기업인 '''아레바'''가 있다.[* 이번 [[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]]에서도 방사성 오염수 처리를 맡고 있다.] 또한 한미원자력협정은 미국으로부터 이전된 설비(특히, 핵증기공급계통: NSSS)에 의해 생긴 핵물질을 한국 마음대로 처리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.(ex: 미국산 장비가 들어있는 원자로에서 연소된 연료, 예를 들면 프랑스 원산지의 핵연료는 프랑스와 미국산 원산지로 취급, 즉 두 가지의 원산지를 가지게 된다.) 이 문제는 원전 수출에도 상당한 걸림돌이어서, 기술자립도 95%의 APR-1400에 이은 100% 우리 기술로 만들 수 있는 APR+를 개발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이다. 이론적으로는 한울 1, 2호기의 사용후핵연료는 미국에서 이전된 장비에 의해 생긴 핵물질이 아니므로 미국 동의 없이 위탁재처리해도 된다. 단 이 조치만으로 사용후핵연료 포화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한국이 파이로프로세싱에 목매는 이유이다. 즉, 프랑스제 원자로를 도입하여 거래의 물꼬를 트고 장기적으로 프랑스 기술로 재처리 공장을 건설, [[플루토늄]]을 추출해서 [[핵무기]]를 개발하려던 것이 박정희 정부의 계획이었다. 하지만 이 계획은 [[미국]]의 엄청난 반발로 인해 무산된다. 당시에 CANDU 중수로 방식으로 결정된 원전 3, 4호기(현재의 [[월성 원자력 본부|월성 1,2호기]]) 중 4호기 건설도 같이 무산시켰다. 그 다음의 원전 5, 6호기는 현재의 [[고리 원자력 본부|고리 3, 4호기]]. 이때 무산됐던 원전 4호기(월성 2호기)는 한참 뒤에나 건설되었고, 96년에나 상업운전에 들어간다. 따라서 한국에 단 2기밖에 없는 독특한 방식이다. 한울 원자력 본부 근처를 지나다가 뚜껑이 둥그런 ∩모양이 아닌 납작한 п뚜껑모양 발전소가 보인다면 그것이 바로 1, 2호기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